한국도로공사가 배유나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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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한국도로공사가 배유나와 계약하지 않는 이유

[V리그] 한국도로공사 이효희, 임명옥 잔류시켰지만 배유나와 협상 결렬

[비비탄 = 앤드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내부 FA를 통해 이효희와 임명옥 두 베테랑 선수를 잔류시켰다. 하지만 4월에 신부가 되는 배유나와는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구단 측에 배유나를 꼭 잔류 시켜 줄 것으로 요청하였지만 부상에 여파로 인해 배유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구단의 의사가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배유나는 과거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GS칼텍스에 입단하여 라이트로 활동하였지만 중간에 센터로 보직 변경 후 한국도로공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2017-2018 시즌 한국도로공사가 우승하는데 큰 주역이었던 배유나이기 때문에 이번에 협상 결렬 건에대해서는 팬들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출처 = 한국배구연맹



배유나 보다 나이가 있는 이효희는 1년 재계약을 하였지만 2년 이상을 내다볼 수 있는 배유나와 결렬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배유나의 대체 자원으로는 현재 대체할만한 센터 자원이 없다는 게 현실이다. 정선아, 최민지가 있지만 최민지는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정선아 역시 베테랑이 즐비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쉽게 자리 잡기는 어려워 보이며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즉시 전력감으로는 무리가 있다.

최근 배구는 높이가 중요해지면서 각 팀에 센터라는 포지션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있어서 배유나를 타 팀에 내어주더라도 좋은 센터를 보상 선수로 데려오긴 상당히 힘들어 보이며 가능성이 있다면 타팀 FA인 흥국생명의 김나희를 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각도로 접근해본다면 높이가 높은 하혜진을 센터로 변신시킬 수도 있는 한국도로공사다. 전새얀, 유서연 등의 선수들이 두각을 보인 이번 시즌에 하혜진을 센터로 기용하고 자연스럽게 리빌딩을 할 가능성도 있다